9월 19일 중리초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이 개최됐다.

중리초는 2021년 3월에 관심학교로 시작해 2022년 후보학교를 거쳐 약 2년 6개월여만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다.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학생주도형 탐구수업’을 위해 교실수업개선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학생들의 학습 태도 및 열정, 학습 참여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학부모의 긍정적인 인식도 향상됐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가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인증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IB는 성과가 중심인 기존 교육과정이 아닌 개념을 이해하고, 탐구를 통해 학습하는 활동으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현재 전 세계 160개 나라, 5천600여 개 학교가 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22개 학교, 그 중 대구가 가장 많은 16개 학교가 IB월드스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