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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 피아노 콘서트 ‘Autumn Song’을 개최한다.

□ 가을을 맞은 10월, 비원뮤직홀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선선하고 낭만적인 가을 밤을 선사하고자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준비한다.

□ 피아노가 선보일 수 있는 진중하고 낭만적인 곡들을 선별하여 공연을 구성하였으며, 솔로와 포핸즈의 형태로 다채로운 피아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은 1부 솔로 공연과 2부 피아노 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석사와 박사를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1998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국제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였으며, 러시아와 한국에서 40회 정도의 독주회를 가졌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2년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 교수 우수교육상을 수상하며 연주와 동시에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 2부에서는 지역 예술 단체 피아노 앙상블 르블랑이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연주한다. 대표인 조은을 중심으로 김정화, 서가원, 신현아, 최진향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지역에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 1부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The Seasons, Op. 37A’중 ‘10월–Autumn Song’, ‘11월-Troika’, ‘12월-Christmas’와 스크리아빈의 ‘6 Preludes, Op.11’전곡,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3 Preludes, Op. 23’중 ‘No.4, 5, 6’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2부 프로그램에서는 브람스의 ‘16 Waltzes, Op. 39’전곡과 ‘Fantasy for 4 hands in f minor, D.940’을 각각 포핸즈로 선보이며,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의 ‘사랑의 기쁨’을 솔로로 연주한다.

□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