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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달성토성마을 느리미(전)축제 개최
- 담당 부서 문화홍보과 비산2.3동
- 등록일 2025-10-30(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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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 골목 축제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달성토성 둘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달성토성마을 골목 축제는 색다른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느리미 축제’는 달성토성 서쪽 완만한 구릉지 아래 형성된 자연 마을의 지형적 특성인 ‘느린 언덕’에서 유래했다. 마을을 따라 천천히 이어진 꽃길과 오래된 주거지들이 어우러져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마을’,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정감 있는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 이 마을 어르신들은 ‘느리미’, 즉 부침개와 전을 곱고 맛있게 부치는 솜씨를 지녀, 그 손맛을 살린 전을 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마을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축제에서는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달성토성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옛 문화와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별을 밝히다’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 이인성 작가 작품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대 성밟기 행사는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을 기원하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전한다.
□ 최용택 축제추진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자치형 축제로, 달성토성이 간직한 역사와 골목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이 치유와 나눔, 회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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