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성당
소개
대구에서 가장 먼저 가톨릭 신앙이 전파된 곳이 비산동이다. 그리고 '비산 성당'은 대구의 세 번째 성당이다. 날뫼[비산]마을에는 1829년경부터 신자들이 살았다. 날뫼 지역에 신자들이 증가하면서 1909년 대구성당 소속 신자 송기택이 자신이 살던 대지 약 152.07m²[46평]의 초가집을 희사하고, 신자들이 모은 기부금 225냥으로 수리하여 공소를 설립하였다. 신자가 증가함에 따라 1923년 4월 9일 임시 경당(經堂)을 신축하였지만 성직자가 부족하고 대구 부내와 가깝다는 이유로 공소를 유지하였다. 1927년 11월 1일 대구성당에서 분가하여 날뫼성당으로 승격되었다. 1932년 상리공소, 죽전공소, 내당공소가 계산성당 소속에서 날뫼성당 소속으로 바뀌었다. '성 이윤일 요한 길'로 지정된 달성공원 관덕정 ~ 북비산네거리 ~ 원고개시장 ~ 비산성당 코스는 2017년 순례길로 지정되었다.
위치 및 오시는 길
주소
대구광역시 서구 북비산로67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