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뫼북춤 공연
날뫼북춤 공연
날뫼북춤은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두드러지게 발달한 큰북만으로 추는 북춤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날뫼(현재의 비산동)의 원고개는 달성과 금호강 사이의 넓은 들판을 지나는 서울나들길이었다. 옛날 고을의 원님이 이 길로 부임할 때, 마을 사람들이 풍악을 울리고 춤을 추면서 맞이하던 관습이 날뫼북춤의 기원이라고 전한다. 특히, 백성의 추앙을 받던 한 목민관이 순직하매, 이곳에 무덤을 쓰고 춘추로 제향하였다. 이때 외로운 원님의 혼령을 달래기 위해서 북을 울리며 춤추던 관행이 날뫼북춤으로 전승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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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매년 정초
- 장소 대구시청,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원고개시장 및 일반주택
- 연행과정 한마당놀이(마당굿), 축원덕담
- 내용 날뫼북춤보존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각 장소별 공연시간은 20분이며 한해의 평안과 건강,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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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0~11월 경
- 장소 대구서구국민체육센터
- 참가대상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및 일반부 30여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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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0월중
- 장소 문화예술회관(제1,2,3전시실 및 팔공홀 등)
- 주최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연합회
- 내용 개막 식전공연, 테이프 컷팅 및 작품관람, 인사말씀, 매일 일정별 대구시 무형유산 공연(날뫼북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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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10월중
- 장소 비산1동 북비산네거리 원고개시장 입구
- 일정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추원제(30분 정도), 날뫼북춤 및 비산농악 정기공연(1시간 30분 정도)
- 내용 옛날 이곳 비산동 지역에서 백성들에게 추앙받던 목민관이 순직하자 주민들이 옛 원님을 그리워하며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던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옛 원님행차와 제향의식에서 전승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