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은 6월 3일 오전 서구 전지역에서 굿모닝 클린데이를 맞이하여 주민 자율실천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환경 닥터 지바고 3go”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 닥터 지바고 3go란 영화 닥터 지바고의 이니셜을 이용하여 가정, 직장, 음식점, 기업이 함께 환경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자율적 실천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지키고(GO), 바꾸고(GO), 고치고(GO)의 3가지 핵심과제를 가지고 환경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운동이다.
 
핵심내용으로는 내집앞 환경은 내가 지키GO, 환경오염 제품은 친환경제품으로 바꾸GO, 잘못된 습관은 빨리 고치GO 이다. 세부실천 사항은 내 집앞은 내가 쓸고, 대문앞에 꽃화분이나 나무를 두기,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기, 나무젓가락, 종이컵 사용 안하기, 백열등은 LED등으로 바꾸기, 검정봉투, 비규격봉투를 사용하는 습관을 고치고 등이다.
 
서구는 “환경 닥터 지바고 3go”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물 10만부를 제작하여 가정, 음식점, 기업, 학교 등 대상별로 구분하여 실천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서구가 청소행정에 대해 많이 노력한 결과 예전보다 거리와 골목이 많이 깨끗해졌으나 근원적으로 환경청결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며 “환경 닥터 지바고 3GO 운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로 환경오염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되며 이를 성공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노력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