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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라상 展
작성자
방명호(문화회관)
등록일 / 조회
2022-05-19 / 693
첨부파일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라상 展



서구문화회관 기획전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라상 展>이 5월 14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24일간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과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라상 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과 로비, 전시실에서 다양한 장르의 조각 및 설치미술을 감상하는 색다른 전시회다.

 

□ ‘아트라상’은 포르투갈어로 ‘당기는 힘,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혹력’을 뜻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야외조각 10작품과 실내조각 10작품 그리고 영상설치 2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햇살이 따뜻한 서구문화회관에서 그 에너지를 한데 모아 시민들과 공감하고 공유하는 전시 힐링 프로젝트다.

 

□ 김인태, 김현준, 김형표, 박종혁, 배유환, 손원이, 신강호, 이시, 이경은, 정의지, 배문경, 서현규 등 12명의 작가와 큐레이터 이중호가 참여한다.

 

□ 김인태 작가는 나비형태의 유닛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나비는 미래와 꿈을 상징하며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형상을 호랑이와 하트로 표현하며, 김현준 작가는 지금껏 피고 진 꽃들 속에서 가장 순수했던 나의 첫 꽃은 어떤 모습을 지녔을까를 표현한다.



□ 김형표 작가는 높은음자리는 어머니의 자궁이며 음표는 생명의 상징으로, 나팔상을 통해 새로운 리듬을 타고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작품을, 박종혁 작가는 코로나 시대에 가치를 다한 물건과 폐품들이 한데 모여 무공해 시대인 공룡을 형상화하여 해학과 새로운 희망을 표현한다.

 

□ 배유환 작가는 개인이 갖고 싶었던 욕조라는 오브제를 작가 시각으로 다르게 바라보고 새롭게 재구성하며, 손원이 작가는 물질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가는 현대에 물질에 의한 계급화, 폭력성을 해학적인 조형요소로 표현한다.

 

□ 신강호 작가는 버려진 나무 조각들을 활용해 사람, 사슴, 새들이 서로 조화롭게 노래부르며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 이시 작가는 작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으면 본인의 자화상 같다며 세상을 피해 눈을 감고 자기만의 미래를 상상해 보며 밝은 미래를 표현한다.

 

□ 이경은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 얽매여 있던 자아 또는 에너지가 얽어 놓았던 틀을 조금씩 깨고 조화롭게 상승하는 것을 표현, 정의지 작가는 버려진 양은냄비를 재료로 동화적인 형상을 표현하여 새로운 세계를 인도한다.

 

□ 배문경 작가는 민화의 해학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여러 조형작품과 빔프로젝트 맵핑을 이용하여 즐거운 상상력을 표현, 서현규 작가는 철재를 이용해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탑의 구조로 영상설치를 통해 전시공간에 빛이 확장되는 관계를 표현한다.

 

□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문화회관을 오가는 모든 시민들이 야외와 실내라는 상반되는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문화예술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도심 속의 여유를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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