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하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가정 신입생 173명에게 하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서구는 지난 2월 구민홀에서 열린 “사랑의 대물림 교복나눔 장터“ 판매 수익금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기관 후원금으로 하복구입비 13,010천원을 마련했다.
 
서구 관내 14개 중.고등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을 추천받아 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복지관을 통해 가구별 하복구입비 7만원~10만원을 지원한다.
 
서구의 새 교복 지원사업은 201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37명에게 16,590천원을 지원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누며 건전한 나눔문화를 만들고, 행사 수익금으로 어려운 가정의 신입생을 위한 새 교복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