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6월 22일 오후 4시 구청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지역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구청 4층 평생학습관 내에 설치되어 서구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서구지역에 맞는 진로·진학·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은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육전문기관인 사)지식플러스교육연구소에 위탁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 ▲진로·진학 컨설팅사업 ▲진학지원사업 ▲진로·직업체험 지원사업 ▲대학연계 진로·진학 지원사업 등 5개분야 16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구는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중등교장협의회 건의사항, 진로교사 간담회(3회), 학부모 간담회(1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선정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구청과 교육지원청, 기관 및 시설, 학교 등 관계기관을 연계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현실에 적합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우수학생 이탈을 방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영어마을 체험 지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서구교육발전위원회 운영 지원 등의 사업에 총 17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