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남측확장 구간에 입점할 우수한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업체 모집은 지난해 5월에 개장한 특화거리 조성구간과 연계하여 남측구간에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대구 10味, 지역 맛집, 꽃, 의류, 공예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판매 업종으로 총 20개 정도 업체를 모집한다.
 
입점조건은 임대기간 5년, 점포 1칸(15~17㎡)당 보증금 5백만원, 월 15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입점업체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상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제과(053-663-265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에서는 입점을 위한 기반시설 및 환경정비 공사를 8월말에 착수하여 2017년 2월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며, 입점업체는 이 시기에 맞추어 입점하며, 3월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양한 업종, 저렴한 가격대와 젊은층이 선호하는 먹거리들이 많이 선정되어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고객 유입을 위해 서부시장 서편 환경개선사업 추진, 달성토성 서편 탐방로 개통에 따른 서부시장 주변 도시재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부시장을 지역의 관광 테마 먹거리 골목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