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염색산업단지는 2016년 산업단지 업체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7월 30일부터 4일 동안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48명을 동원하여 공단 내 주도로 및 이면도로변 잡초, 담배꽁초, 묵은 쓰레기 등 차량주차로 인해 청소를 하기 힘든 구역을 휴가기간 동안 주차차량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대청소를 실시한다.
 
하계 휴가철을 이용한 대청소는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8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염색산업단지는 그 동안 취약지역으로 분류되어 주민들의 방문을 꺼리는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서구청과 함께 매월 굿모닝 클린데이, 내주변 청소 등을 이용하여 업체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염색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대구염색산업단지에 청소에 필요한 마대, 집게, 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차량과 장비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우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그 동안 여러 가지로 주민들이 꺼렸던 염색산업단지인데 이번 하계휴가기간 뿐 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월 굿모닝 클린데이 등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