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29일부터 서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6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자 6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2015년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 5개동(비산1동, 비산2.3동, 평리2동, 평리3동, 평리4동)을 제외한 12개동을 3개 권역(4개동)으로 나누어 2차례 실시되며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문정환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마을지원팀장 등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개념부터 거주마을 현황분석 및 주민자치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타 지역 사례를 통한 동기부여를 위해 대구시 우수 마을공동체 현장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