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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날뫼이야기 스토리를 입히다
작성자
김성만(문화홍보과)
등록일 / 조회
2016-10-18 / 1114
첨부파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날뫼이야기 스토리를 입히다
-비산지하차도 인근 벽화 : 달서천빨래터 전경, 날뫼북춤, 서구의 상징 등-

○ 대구 서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비산1동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은희)와 소리모아플루트앙상블(대표 김유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비산지하차도 서편 주택벽면에 「비산(飛山)의 비상(飛上) “날뫼이야기 벽화 속에서 찾기”」라는 주제로 전문예술가와 청소년,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사업은 높이 3m, 길이 30m 규모로서, 새롭게 개통한 비산지하차도와 걸맞게 지저분한 공한지를 산뜻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2016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에 신청․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벽화는 3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서천빨래터에서 빨래하는 젊은 아낙네와 그 주변의 전경(주민참여 그림이 들어감), 대구시무형문화재 제2호인 “날뫼북춤”으로서 역동성 있는 춤사위, 사랑이 이루어지는 연리지 소나무와 까치로 대구서구의 상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3~14일에는 전문예술가가 밑그림을 그려 초안을 잡았고, 14일 오후에는 제일고등학교 미술중점과정 학생 20여명이 참여하여 채색을 하였으며, 15일에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의 다양한 계층의 주민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8절기 크기의 직사각형 안에 전문예술가와 제일고교 미술반 학생의 도움을 받아 해바라기, 사과, 산타할아버지, 풍경, 아빠 얼굴, 허수아비, 축구공 등을 벽면에 두들링 형식으로 그려,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16일에는 전문예술가가 광택 등 마무리 작업으로 벽화그리기를 완성하여 지저분한 벽이 산뜻하게 탈바꿈하였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마을벽화 완성기념 비산1동 작은 마을축제”도 계획되어 있으며, 11월에 유채꽃 씨를 뿌려서 내년 봄에는 노랗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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