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 등 북한동향과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대비해 지난 1일 오전 구민홀에서 25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 교육은 “2016년 한국안보 3가지 과제!”라는 주제로 금동희 국가보훈처 안보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되었다.
 
금동희 강사는 “과거 국가안보는 주로 군대의 몫이었으나 오늘날 국가안보는 전 국민의 몫이다”며 “天下雖安(천하수안) 忘戰必危(망전필위)” 즉, 천하가 편안하다고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찾아온다는 강의로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열강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류한국 구청장은 “공직자 안보 교육은 공무원들의 투철한 국가관, 공직관 확립 및 소명의식 함양을 위해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