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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상리자전거교육장, 자전거교실 실시
작성자
정은숙(문화홍보과)
등록일 / 조회
2018-05-31 / 1158
첨부파일
대구 서구 상리자전거 교육장
다양한 자전거교실 이렇게 운영한다
 
대구 서구 상지유지원생 24명이 5월 31일 상리자전거교육장에서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자전거교육은 상지유치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처럼 서구 상리자전거 교육장은 다양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여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의식에 초점을 맞춰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선다. 올해 자전거 교실운영은 어린이반 초등학생반, 입문반, 건강교실반으로 구성하여 1,2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대상은 유치원생 300명, 초등학생 500명, 초급반과 건강교실반 400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찾아가는 교통교육과 자전거교육장에서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입문반과 건강교실반은 자전거교육장에서만 실시한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대상교육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타는 방법 및 자전거관련 교통법규를 교육하고, 또 자전거를 타면 환경, 교통,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려 줌으로써 자전거 타기를 솔선수범하도록 한다. 입문반은 처음 자전거를 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관련 교통법규로 운영되고, 건강 교실반은 도로 주행이 가능한 사람 중 자전거로 운동, 레저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산악용 자전거를 이용한 장거리 주행과 기본적인 정비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상리자전거장에서 교육을 수료한 동호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자전거 교육장은 상리공원 내에 1,044㎡의 자전거보관소, 실내교육장, 야외교육장,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자전거는 생활용 40대, 산악용 30대, 어린이용 10대와 수리공구 세트를 구비하고 있다. 교육장 이외에도 달서천 복개도로 자전거 대여소에서 저렴하게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다. 인기가 많은 상리자전거교육장 자전거 수리 센터는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을 하며 서구의 주요지점을 찾아가는 이동수리 센터를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김종도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자전거는 경제적이고 자연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다.”며 “자동차 이용을 10%만 줄여도 많은 에너지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면 건강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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