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최정식 센터장)는 12일 오후 2시 서구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상반기 자원봉사단체 리더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사회적 인정차원으로‘자원봉사 시간 인증패(7000시간), 인증서(5000시간, 3000시간)’ 수여식을 가졌다.

 

무보수성, 공익성, 자발성, 지속성을 기본으로 하는 자원봉사의 특성상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가도 지불되지 않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유형의 인정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017년부터 서구청 직영 체제로 운영되면서부터 자원봉사자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자원봉사 시간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봉사자는 7,000시간 이상 3명, 인증서를 수여받은 봉사자는 5,000시간 이상 5명, 3,000시간이상 7명 총 15명이며 500 시간이상 봉사자에게는 단체별 월례회 등 모임을 통해 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며 수여자에게는 각종행사, 연수, 교육, 워크 숍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자원봉사자 표창, 정부포상 추천에 적극 추천 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간담회를 통하여 국민운동단체부터 신생된 봉사단체장과의 소통과 만남의 자리 제공하는 계기 마련이 되었으며 단체 간 협력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논의 등 2019년 신나고 왕성한 자원활동을 파이팅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최정식 센터장은 “배려와 봉사정신으로 헌신하시는 자원봉사단체와 리더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아름다운 봉사정신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게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