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 바자회 운영 수입금 초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210만원 -

대구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사공영숙)은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210만원을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서구관내 초등학교 학생 7명이다. 이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된 6명과 회원들이 자체 선정한 1명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18일(토) 비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 희망나눔 바자회 수입금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전달하며, 지난해에 이어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는 남다른 봉사는 지역사회를 헌신하고 순수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어린이 교통문화지도와 선진교통 문화 정착이다. 초등학생 등·하교, 주요네거리 교통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ZERO와 자체소양 함양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지도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학교주변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년 장학금을 마련하여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고 있는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