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2.3동 달성토성협동조합(이사장 김옥빈)은 23일, 정성이 가득담김 떡국을 만들어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 2024. 2. 23일 12시, 비산2.3동에 위치한 공유부엌 함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김옥빈 이사장 및 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정성껏 끓인 떡국을 대접했으며, 어르신들과의 덕담과 소통을 위한 윷놀이 행사도 함께 개최하였다.

 

□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은 2017년 달성토성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과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역사회공원활동으로 매년 『초복 어르신 삼계탕 나눔』, 『취약계층 이불나눔』,『김장김치 담아주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협동조합 사업으로 달성토성마을 다락방 3층에 카페 개소, 골목정원 투어 및 다육아트 체험 등 자연·생활환경을 활용하는 체험교육사업(마을해설사 근무)이 있으며 달성토성마을은 주민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비산2.3동의 대표 명소인 골목정원,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으며 도심재생의 표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 류한국 서구청장은“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된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은 창출한 수익을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환원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서 잘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마을협동조합으로 다른 마을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