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더불어 아쉬움으로 몇 자 올립니다. 


구청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늘 열강을 토하시는 한 분이 계십니다.

4년이 넘는 짧지만은 않은 시간동안 본인이 갖고 계신것 보다 
더 많이 무지한 주민들을 위해 새바람을 넣어 주시고, 
이 시대에 필요한 정보의 필요성과 삶에 있어 나누면 나눌수록 
넉넉해짐을 실천함으로써 지식에 박한 주민들을  
많이도 깨우치게 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누구도 그 가르침을 받은 사람은 칭송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늘 순리데로 되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 분의 열정만큼은 순리데로 흘러갔으면 하는 간절함입니다. 

그리고 그 교육장의 꽃 "홈사모" 또한 순리에 역행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정보와 배움의 장이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들의 모임인만큼 
많은 사연을 제각기 가슴에 하나씩 안고서도 힘들지만 소중하게 
겸허히 이어가고 있는 제대로 "사람냄새"가 나는 모임이랍니다. 




이 아름답고 깨끗한 모임터가 언제나 맑은 샘물처럼 끝까지 마르지않게,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같이 기도해주십시요. 

그리고 그런 교육에 헌신하신 엄석만선생님... 
그 분을 위해서도  저는 물론  교육생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 사람의 뒷모습이 더욱 아름답듯, 
그 분은 최선을 다하셨고, 그러므로 아름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분은 진정 서구청의 꽃이셨습니다. 

그 꽃의 향기가 오래토록 우리곁에 머무르기를...
인생의 반은 배웠노라고 자부하는 한 교육생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