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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작성자
박영자
등록일 / 조회
2004-02-01 / 4031
 컴퓨터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알게된 서구청 교육장.
 시집와서 대구에서  6년째 살고 있으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첫날 찾아간 교육장은 사람들이 많아 저는 컴앞에도 앉아보지 못하고 지나는 길 사이에 간이 의자에 앉아 교육을 듣었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있었지만 인터넷교육반에서 메일 보내는 것을 처음 배워서 멀리있는 친구와 친정가족에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교육 18기에 신청을 해서 우리집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 앞에 앉아 목이 터져라 같은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시며 가르쳐주시는 고마우신 엄석만 선생님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컴의 이런 저런 기술도 좀 배웠습니다.
 살림을 사는 주부가 따로 여유돈을 내어 컴퓨터의 기초부터 홈피의 완성까지 배울려면 얼마나 힘이드는지 아시리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선후배로 참 좋은 분들을 만나서 대구를 저의 고향으로 느낄때쯤 저는 타지역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떠나온 지금 홈사모의 언니들과 선생님...더 배우고 오지 못함을 후회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구청 정보화 교육장처럼 체계 있게 가르쳐 주는 곳도, 엄석만선생님처럼 열의를 가지고 세상살이에 무심했던 주부를 깨우쳐주는 스승도 없습니다. 이에 주부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는데 힘쓰신 서구청과 엄석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지금은 가슴 아픈 일이 홈사모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한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글 하나하나 올리는 맘을 잘 이해해주실 것을 믿으며... 서구청의 정보화 교육장의 발전 된 앞으로의 모습과 스승님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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