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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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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공원에서!!
작성자
김영희
등록일 / 조회
2006-11-09 / 3065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정말 서운하네요."
10월 31일 화요일 6시~7시 마지막으로...
4월달 부터 10월달 까지 7개월동안 상리공원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운동을 했다.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땀을 흘렸던 기억들이 정말 그리워진다. 매일 아침마다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정말 생기가 넘치고 밝은 모습이었다.
직장을 다니시는 주부들은 그 짧은 시간에도 짬을 내어 운동을 하고 바쁘게 돌아가시고, 부부가 함께 나오시는 분들은 정말 부부애가 좋아보였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는 밥상을 준비해 놓고 운동을 하러 나온다는 얘기도 들었다. 강사님을 위해 아침마다 잊지 않고 물을 가지고 오시는 분....
모두 아침시간은 바쁜 시간이다.
그러나, 남들 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운동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로 아침마다 손뼉을 마주치면서 정을 나누었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강사님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가로등 불빛도 모두 커진 새벽에 두터운 옷을 입고 광장을 걸어 오는 모습을 볼 때 더 그런 마음이 들었다.
주민을 위해 수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우리는 그런 혜택속에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상리공원에서 더 일찍 만나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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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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