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연사박물관-사이버체험관 홈페이지 오픈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자연사 전문박물관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의 다양한 전시품을 이제는 박물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하여 박물관 전시실과 전시품 실물을 보듯이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체험관(http://sea.busan.go.kr)을 오픈했다. 부산해양자연사사이버체험관은 기존의 여러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전시품 중 아주 소량의 전시품만을 서비스한 것과 달리 전시하고 있는 2천여건의 방대한 자료를 VR, 3D  및 사진자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0미터 크기의 고래상어, 초대형가오리, 상어 등을 실물과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의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는 사이버 체험관을 비롯하여 자연사백과사전과 소장품검색이 가능한 자연사검색코너,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할 수 있는 교육안내코너, 인기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장품 감상코너,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해양어린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양어린이관은 해양의 역사, 해양환경 등을 쉽게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고, 해양게임퀴즈에서는 해양과 생물에 대한 상식들을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다. 해양극장 코너에서는 해양자연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플래쉬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어린이들이 해양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시회와 각종 교육프로그램에도 인터넷을 통한 직접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여 관람객이 더욱 편리하게 해양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탐구 산 교육장이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련 전문박물관으로서 세계적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천연기념물 등 100여 개국의 해양자연사전시품 24,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파충류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생물생태 관찰을 위해 살아있는 대규모의 열대파충류를 상설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