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의 변화·발전된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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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목공원
서구 달성토성의 정보를 나타낸 표
담당부서 |
도시공원과 |
문의처 |
053-663-2866 |
위치 |
평리3동 707-49 |
- 조성연도 : 2017년
- 조성면적 : 1,720㎡
- 편의시설 : 광장, 놀이터,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 평리3동에 있는 당산목은 수령이 300년된 회화나무다. 1982년 10월 30일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목은 서구에 하나뿐인 보호수다. 키가 무려 12m로 사방으로 뻗어 나간 가지도 키만큼 넓다. 한창 더운 여름이면 커다란 그늘을 드리울 뿐만아니라 황백색 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 오랜 세월에도 여전히 크고 우람찬 자태를 자랑하는 당산목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 중엽 한 선비가 한양으로 벼슬을 구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다 졸부가 남의 딸을 빼앗아 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는 한양으로 가던 길을 포기하고 가진 돈을 모두 주어 여인을 구해준 뒤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어느 동짓날 밤 선비의 꿈에 일전의 그 여인이 소복을 입고 나타났다. 광경이 하도 이상하여 그날 현장으로 가 보았더니 여인은 숨을 거둔 뒤였다. 선비는 안타까움에 여인을 부둥켜안고 울다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후 이 자리에 회화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현재 당산목은 고난을 당한 여인을 구해준 의로운 선비의 넋이라 믿고 있으며 나아가 마을을 지키는 나무로 여겨고 있다.
- 서구청에서는 녹색힐링도시를 만들기 위해 당산목 주변에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을 갖추어 당산목공원으로 가꾸었다. 당산목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12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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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목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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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동제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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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뱅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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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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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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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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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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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삼공원